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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 블로그라이프/◇ 나의 삶 & written by 카르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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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왠만하면 에어컨을 켜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컨을 구입한지 7년이 살짝 넘었습니다만.. 그 간에 에어컨을 켠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라기보다는 군대갔던 2년정도는 살짝 빼주셔야겠지요.
근데.. 지금와서야.. 아니 솔직히 이번주에는 에어컨을 계속 켜두고있습니다.
TV는 안보는대신 에어컨을 켜는데다가 컴퓨터도 켜놓고 있으니. 전기세가 대량으로 나오겠지요.
에어컨을 켜면 현재 실내온도가 얼마인지를 가리키는 숫자가 표기됩니다.
현재 집안의 온도는 36도입니다.; 죽을지경이지요.; 제가 거주하는 곳은 19층입니다.
거기다가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통해서 보면 앞에 가로막는 건물이 아무것도 없는데다가
태양이 다이렉트로 보이기때문에 더욱이 덥습니다. 물론 어두우면 광합성을 못하기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차라리 그게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얼마전에 썼던 글에 덧붙였지만.. 어젠가 그저껜가에 비가 왔습니다.
그것도 개같이 왔지요. 뭐랄까.. 창문을 열어두면 비가오고 비온다고 창문닫으면 해뜨고..
해떳다고 창문열면 또다시 비오고의 반복이었달까.. 증~말 열받더군요.;
그렇게 비가오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비가 그쳤을때 밖으로 나가보니..
으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날씨가 되었더라구요. 하늘은 흐릿한가운데 습기랄까.. 물기가 살짝
배어있는 바람이 제 몸을 가르고(?) 다니는 그 느낌이란.. 1년 내내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만큼이었습니다..ㅎ
하지만!! 며칠후..도 아니죠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난 오늘.. 또 엿같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방금 담배사러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만.. 드럽게 덥더군요.;;
아니..아침에는 해가 뜨는 동시에 소나기성의 비가 잠시 왔습니다만..;;
비오고나서 제가 좋아하는 그 날씨의 찰나가 나오지 않은채 이런 날씨로 바로 돌입했다는건
정말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ㅠ
저는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만. 혹여나 날씨를 관장하는 신이 있다면...
대뜸 날라가서 죽도록 패주고 싶군요. 어쩌자고 이런날씨를 만들어내는지..;
저는 더위엔 무진장 약합니다. 여름.. 정말 싫어하는 계절이지요.
가을과 겨울을 좋아합니다. 군대를 강원도 양구쪽으로 갔다왔더니 추위는.. 영하 10도까지는
어느정도 견딜 수 있게 됐달까.. 라기보다는 보일러 이외의 열을 내는 기구. 스토브라든가 하는게
전기세를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다는걸 알고 나서부터 의식적으로 안쓴달까.. 그렇답니다.
에어컨이 스토브보다 전기세를 덜 먹더라구요..후훗..;;
하아.. 뭐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덥다..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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